2025년 9월 16일(화) 오후 7시, 목포 대성교회에서 제7차 쥬빌리연합 통일구국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복음적 평화통일을 간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믿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희년(쥬빌리) 정신을 추구합니다. 또한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 통일을 소망하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제한 순수한 기도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한국교회가 한 마음으로 모여, 다가올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기도의 자리입니다.

이날 말씀을 전하신 임현수 목사님은 한국 교회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다시금 일깨우며, 북한 동포와 다음 세대를 품는 복음적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참석자들은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불길이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현재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2025년 2월 기준으로 국내 30개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각 지역마다 민족과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목포 집회 또한 그 흐름 속에서 복음적 통일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함께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9.16 제7차 쥬빌리연합 통일구국기도회